홍성우드버닝회(회장 주예로. 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홍성문화원 전시실에서 조양문 등 홍성의 경치를 새긴 제4회 우드버닝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우드버닝이란 편백, 자작, 합판 등 나무에 사진을 도안으로 열이 가열된 철사펜으로 지져서 새긴 그림이다. 온도를 조절해서 명암과 굵기 등을 조절하는 전통예술. 특별한 색깔 없이 오래 보관이 가능하다. 조양문 등 홍성의 경치 80점이 전시됐다. 15명의 홍성우드버닝회는 4년 전부터 남산숲길방문자센터에서 김준환 숲 해설사로부터 매주 월요일에 모여 배우고 있다. 2020년 1월 23일부터 서울 인사동 대일빌딩에서 2주일간 열리는 전국 우두버닝전시회에 홍성우드버닝회 회원들은 26점의 작품을 출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