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렐라 활용 친환경 딸기 재배
은하면 금국리 박효병(50, 사진) 씨가 충남도 농어촌발전상을 받았다.
충남도는 지난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 27회 충남도 농어촌발전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박 씨는 클로렐라를 활용해 친환경 딸기를 재배한 공로를 인정받아 원예특작분야에서 상을 받았다. 박효병 씨는 “2016년부터 클로렐라를 활용해 딸기를 키웠는데 효과가 좋다. 앞으로 딸기 이외에도 클로렐라를 활용해 다양한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어촌발전상은 농어업인 사기와 자긍심 제고를 위해 도입한 도내 농어업 분야 최고 영예의 상이다. 매년 농어업· 농어촌 발전에 기여한 숨은 일꾼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작목·시책·지원기관·특별상 분야에서 추천을 통해 심사에 오른 35건 가운데, 박 씨를 포함한 15명이 부문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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