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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집에서 밥맛 없다는지 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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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집에서 밥맛 없다는지 알겠네요"
  • 이번영 기자
  • 승인 2019.12.0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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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생협, 친환경급식 어린이집 식단 품평회

 

행복중심 풀무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 조성미)은 지난달 28일 홍성읍 우리어린이집에서 친환경급식 어린이집 식단 품평회를 열었다. 군내 28개 어린이집에서 유기농, 친환경 식자재를 이용한 음식과 간식을 아이들이 먹는 그대로 만들어 갖고 나와 전시하고 먹어보며 평가했다.

이날 품평회는 어린이집 학부모, 이종화, 조승만 도의원과 노승천, 문병오, 김기철 군의원, 김승환 홍성군 기획감사담당관을 비롯한 군청 과장들, 이희만 홍성읍장 등이 참여했다. 시식에 참여한 한 자모는 “왜 아이가 집에서 밥이 맛 없다고 하는지 알겠다” 고 맛을 칭찬하며 레시피를 배우고 싶다고부탁하기도 했다.

홍성군내 62개 어린이집 가운데 28개 어린이집이 풀무생협에서 공급하는 유기농 및 친환경 식자재를 이용해 급식을 하고 있다. 이날 품평회는 충남도와 홍성군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급식 확산을 위해 풀무생협에 지원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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