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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장 과속방지턱 요구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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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장 과속방지턱 요구 목소리
  • 윤종혁
  • 승인 2019.12.0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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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들 “사고 빈번…속도 줄여야”

군 “관련 부서 협의로 문제 해결”
홍성전통시장 안에 과속방지턱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사진은 조합상가 인근 도로 모습.
홍성전통시장 안에 과속방지턱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사진은 조합상가 인근 도로 모습.

 

홍성전통시장 안에 과속방지턱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국밥을 먹기 위해 홍성전통시장을 자주 찾는다는 김지훈 씨는 지난달 말 홍성전통시장에서 교통사고를 당할 뻔 했다. 김 씨는 “시장이기 때문에 차가 당연히 천천히 지나갈 것이라 생각했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차가 빨리 달렸다. 자칫했으면 차와 부딪힐 뻔했다”고 말했다.

홍성전통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삼화페인트 황유성 대표는 “조합상가 옆 사거리는 예전부터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곳”이라며 “규정속도가 얼마인지도 모른다. 사람들도 많이 다니고 차도 많이 다니다보니 사고가 종종 일어나는데 사고 예방을 위해 과속방지턱이 하루 빨리 설치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홍성전통시장상인회 박경규 회장은 “시장 안에 과속방지턱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 차도 지나가다보니 사고가 발생한다. 과속방지턱이 있으면 차가 천천히 다녀서 사고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군에서도 과속방지턱 설치 필요성에 공감을 나타냈다. 경제과 김기욱 주무관은 “관련 부서와 협의를 통해 하루 빨리 과속방지턱이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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