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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인재를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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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인재를 찾아라
  • 김영찬 기자
  • 승인 2019.12.09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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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일자리박람회 개최…17개 업체 참여
일자리 박람회에 방문한 구직자가 업체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일자리 박람회에 방문한 구직자가 업체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지역업체들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일자리 박람회가 지난달 28일 열렸다.

박람회에는 남양에프앤비, ㈜경남금속, 홍성요양병원, 아토한우 영농조합법인, 홍성신문 등 관내 기업 17개 업체가 참가해 구직자들을 맞이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구직자들은 미리 일하고 싶은 업체를 정하고 온 탓인지 참여한 업체의 구성에 대해서는 만족하는 반응이었다.

요양보호사로 일할 생각인 누엔 티안 푸엉씨는 일하고 싶은 업체 정보를 쉽게 설명해줘서 좋았다고 평가했다.


이직을 준비중인 류태희 씨는 한양로보틱스 한 곳만 생각하고 왔다. 류태희 씨는 “큰 기대를 안하고 와서 복장도 편하게 하고 왔는데 면접까지 볼 수 있는 것은 몰랐다. 다들 친절하게 설명해줘서 참가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취직 결정이 된다면 꼭 다니고 싶다”고 말했다.

 


혜전대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 중인 김기찬 씨는 아직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나오지 않아 미리 예행연습 삼아 나왔다고 한다. 김기찬 씨는 “다양한 업체가 참여해 구직자들의 요구에 맞춰서 잘 기획된 취업박람회 같다”고 평가했다.

반면 설명을 듣기 어려운 것 같다는 의견도 같이 말했다. “같이 왔던 친구가 이번에 군대를 간다. 구직을 하는 것은 아니고 사전 정보 취득을 하고 싶어서 왔는데 이력서도 써야 된다고 해서 물어보기 어려운 부스도 있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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