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청의 공무원 수가 내년 23명 늘어나 865명이 된다. ‘홍성군 행정기구와 정원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홍성군의회 의결을 앞두고 있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기준인력 산정 결과에 따른 국가시책 및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정원 조정을 추진한다. 보건소 5급이 1명 늘어나고, 본청과 의회 6급 이하 22명이 증가한다. 인원이 늘어나면서 내년에 청소년 전담을 위한 청소년팀과 대기관리팀, 생명사랑팀, 치매지원팀이 만들어진다.

기획감사담당관에는 청년정책 담당자가 생기고, 홍보전산담당관에서는 미디어 전문가 1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축제팀에 1명 보강되고, 수산정책과 어촌산업에도 각각 1명이 늘어난다. 시행은 내년 1월 1일로 계획하고 있다. 한편 12월 말로 정동우 행정복지국장과 김영범 지역개발국장, 오인섭 의회사무국장이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사무관 중에 국장으로 누가 승진할 것인지 물밑에서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윤종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