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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승격·혁신도시에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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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승격·혁신도시에 행정력 집중
  • 윤종혁
  • 승인 2019.11.2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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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군수, 2020년 예산운용 방향 제시

홍성군이 내년도 시 승격과 혁신도시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석환 군수는 지난 21일 홍성군의회 정례회에 참석해 내년 예산안과 관련한 군정연설을 했다. 김 군수는 “2020년 군정은 혁신과 적극행정을 기반으로 시 승격과 혁신도시 유치에 전력을 다하면서 군민이 행복한 홍성을 만들어가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는 △시 승격 추진 및 지역 균형발전 △활력있고 역동적인 살맛나는 지역경제 △역사 재조명과 특색있는 문화관광 도시 조성 △쾌적한 환경, 행복한 안전 도시 조성 △사각지대 없는 군민중심 보건복지 △풍요롭고 지속가능한 다기능농어업 육성 △포용과 혁신으로 신뢰행정 구현을 제시했다.

시 승격 추진과 관련해서는 “충남도청 중심도시로 도약의 기반이 될 시 승격을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 관련 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하며 군민공감대 형성에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군 청사 이전 후보지를 금년 내 확정해서 내년에 신청사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충남 혁신도시 지정과 서해선 복선전철 수도권 직결, 장항선 복선전철 사업의 정상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홍성군의 내년 주요 사업은 △홍성사랑상품권 발행 및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활성화 △용봉산 구름다리 설치 △남당항 다기능어항 개발 △남당항~죽도 해상 케이블카 설치 위한 민간투자 유치 △홍주천년 양반마을 조성사업 착공 △김좌진 장군 청산리 전투 전승 100주년 기념사업 △내포신도시 스마트도시 구축 △출산축하금 최고 3000만원까지 증액 △홍성군농업회의소 설립 △해양수산과 설립 등 이다.

한편 홍성군의 내년 예산은 일반회계 5839억원, 특별회계 680억원, 기금 549억원으로 총 7068억원이다. 금년도 당초예산 6210억원보다 12.1% 늘어난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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