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일 출범한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홍성군협의회(회장 조태원, 이하 민주평통)는 자문위원 연수, 학생 평화통일 역사 현장 방문, 공연 및 강연회 등 올해 말까지 추진할 역점 사업계획을 세웠다.

홍성민주평통은 지난 21일 수학능력험이 끝난 홍성여고 3학년 학생 130명에게 서울 서대문형무소와 전쟁기념관 평화통일 역사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12월 16일에는 오전 10시부터 홍성문화원 공연장에서 군민 200 여명을 초청, 평화공감 통일 강연회를 열며 12월 중으로 군내청소년, 지역단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전쟁기념관, 서대문형무소, 독립기념관 등을 방문, 견학할 계획이다.

홍성민주평통은 자문위원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홍성자문위원들이 전세버스를 이용해 거제도 포로수용소를 견학, 한국 전쟁의 참상을 되새겼다.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대전 유성호텔에서 제5차, 제6차 직능별 정책회의를 연다. 12월 4일에는 천안에서 대전 충남 북부권 자문위원 연수, 12월 9일에는 온양관광호텔에서 여성자문위원 평화공감 토크 콘서트가 계획돼 있다.

이번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