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초등학교(교장 최재길)가 키즈런 충남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대회는 대한육상연맹 주관으로 지난 15일 홍성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충남 6개 시군 11개 초등학교에서 14개팀,100여명이 출전했다. 홍남초는 8명의 학생이 출전해 전 종목에서 고른 점수를 얻어 종합 1위에 올랐다.
키즈런은 학생들이 단체 경기를 통해 지구력, 순발력, 유연성 등 균형적 신체발달과 함께 팀워크를 기르기 위한 육상 경기이다. 여러 기구를 활용해 달리기와 점프, 던지기 등을 한다. 홍성에서는 5년 전 처음 키즈런이 시작됐다.
홍성교육청 강태진 주무관은 “키즈런은 놀이형 육상경기”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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