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는 지난달 8, 9일 이틀에 걸쳐 장곡면 오누이센터에서 ‘디자인적 사고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문제해결 워크샵’을 개최했다.
워크샵에는 청운대 디자인씽킹 센터장 박두경 교수, 청운대 유기상 교수와 청운대 재학생, 농촌과 자치 연구소 정만철 소장, 젊은협업농장 정민철 상임이사, 홍성청년들있슈 김두홍 대표, 행복농장협동조합 최정선 이사 등이 참여했다.
첫날은 박두경 센터장의 ‘디자인적 사고의 이해’ 특강을 시작으로 지역 리더들의 특강이 이어졌고, 홍성지역의 특성화 특화 유기농업 시스템과 사회적 농업의 가치 확산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장곡면 오누이센터를 방문한 이우종 총장은 홍성 유기농업관련 지역 리더들과의 만남과 소통을 통해 청운대가 지역의 유기농 가치 확산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얘기했다.
박두경 센터장은 “유기농산물을 재배하는 청년농부들과 협동조합 생산자들의 문제해결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대학과 지역민들의 긴밀한 연대를 바탕으로 다양한 민관산학 프로젝트를 시도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홍성신문 내포타임즈(www.hs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