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대거 이탈 사실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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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대거 이탈 사실 드러나”
  • 김영찬 기자
  • 승인 2019.11.1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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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내륙대책위 성명 발표

포스코건설, 지분 대거 인수
대책위는 국토부와 포스코의 유착 의혹을 제기했다.
대책위는 국토부와 포스코의 유착 의혹을 제기했다.

 

서부내륙고속도로대책위(이하 대책위)는 지난 6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지난 8월 12일 국토부가 낸 해명자료의 ‘현재까지 컨소시업 참여업체가 변동되지 않았습니다’는 허위 사실”이라고 주장하며 국토부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대책위가 지난 8월 12일 서부내륙고소도로 컨소시엄에서 금호건설과 현대건설 등 참여사 11개 업체가 이탈했다는 성명을 발표하자 국토부는 곧바로 해당 회견 내용을 부정하는 보도자료를 배포한 바 있다.

대책위는 컨소시엄 이탈의 근거로 ㈜포스코건설의 지분이 실시협약 당시 13.475%에서 현재 33.64%로 늘어난 것을들었다. 이탈한 15개 건설사 지분 31.36% 중 신규 참여사 지분을 제외한 나머지를 포스코건설이 모두 인수했다는 것이이들의 주장이다. 서부내륙고속도로 컴소시엄은 비상장 회사로 기업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으나 포스코ICT가 채무보증을 결정하면서 대상 기업에 대한 기업정보를 증권가에 제공, 지분 현황이 드러났다.

대책위는 회견을 통해 “건설사들이 경제성이 없어 대거 이탈했음에도 이를 감추고 사업을 강행하는 진짜 이유를 말하라”면서 국토부가 컨소시엄 이탈 사실을 인정하고 서부내륙고속도로 사업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국토부는 이와 관련해 현재까지 출자자 변경은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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