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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 혼, 시 낭송으로 표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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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 혼, 시 낭송으로 표현하다
  • 김영찬 기자
  • 승인 2019.11.11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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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홍성문화원
학생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홍성문화원

 

홍성문화원(원장 유환동)은 지난 2일 만해시 낭송 전국대회를 홍성문화원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만해시 낭송 전국대회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한용운 작품 중 지정시 1편과 자유시 1편을 낭독하는 경연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기준은 시의 의미를 얼마나 이해하고 표현하는가, 발음의 정확성, 표정, 무대 매너 등으로 평가했다.

일반부에서는 서울에서 참가한 서영철씨가 대상을 수상했고, 학생부에서는 홍성여중 1학년 이민아 학생이 금상, 홍성여중 1학년 김민서 학생이 은상, 내포중학교 3학년방지영 학생이 동상을 수상했다.

대상과 금상 수여자에게는 상장과 시상금, 시낭송가 인증서가 수여됐고 입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주어졌다.

한편, 홍성문화원은 시낭송 대회에 앞서 참가자들과 한용운 생가지를 방문하는 자리를 마련, 선사를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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