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한상택) 회원들이 경주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지난 10월 26일, 1박2일 일정으로 실시됐다. 재향 및 재경 동문 100여 명이 버스 3대를 이용했다. 26일 첫날엔 경주 한국수력원자력발전소 견학, 감포 문무대왕 능, 경주박물관, 안압지(월성) 등의 관광지를 둘러봤다.
이어 저녁에는 포시즌유스호스텔에서 여장을 풀었다. 저녁행사로 7회 최건환 명예회장의 특강이 있었다. 특강은 아세아시멘트에서 평사원으로 출발해, 최고 경영관리자에 이르기까지 50여 년 최 명예회장의 삶과 가치관에 대한 내용으로 실시됐다. 특강이 진행되는 동안, 동문들의 박수가 수차례 이어졌다.
2일차 27일엔, 불국사 등을 방문하고 최 명예회장이 대표이사로 있는 경주월드리조트에 들러, 시설 이용과 공연관람 및 오찬을 실시했다.
공연은 홍성 출신 가수 한여름의 특별공연 및 스피드 공연이 실시됐다. 행사를 주최한 한상택 회장은 “최건환 동문의배려로 매우 뜻있는 1박 2일을 보냈다. 모든 동문들이 감사를 표시해 왔다. 최건환 동문이 고맙고, 참으로 자랑스럽다” 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월 6일~7일엔 광천에서 1963년도졸업한 덕명초와 광동초 동문 및 동덕회원 70여 명들이 경주월드를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