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공업고등학교(교장 김혁중) 전공동아리 ‘오토라인’이 전국 드론창작대회에서 입선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의겸(3학년), 이재혁(2학년), 이주성(2학년) 학생은 한 팀을 이뤄 지난 18~1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9 수원정보과학축제 드론창작대회에 참가했다. 예선을 통과한 22개 팀이 겨룬 고등·일반부 본선 경기에서 홍성공고는 한국드론산업협회장상을 거머쥐며 입선했다.

김의겸 학생은 “드론 제작을 배우고 싶은데 주저하는 후배들이 있다면 우리를 보고 용기내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드론창작대회는 참가자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드론을 제작기술을 겨루는 대회로 한국드론산업협회가주관한다.

한편 홍성공고는 2017년부터 드론제작 동아리를 만들어 드론 제작, 코딩, 시험 비행 등을 통해 전공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민웅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