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09:47 (금)
홍동 ‘뜰’카페 낮에도 운영
상태바
홍동 ‘뜰’카페 낮에도 운영
  • 이번영 시민기자
  • 승인 2019.10.28 15: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협동조합 동네마실방 뜰 임시총회

 

‘협동조합 동네마실방 뜰’은 지난 23일 홍동면 운월리 뜰 카페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운영 활성화 방안을 협의했다. 뜰은 지난 2011년 홍동에 하나 남은 맥주집이 문을 닫자 이를 아쉬워하는 사람 100 여명이 카페를 만들어 맥주와 차를 마시며 대화의 장을 마련, 홍동의 명소로 알려졌다. 뜰은 올해 회원이 208명으로 늘어나자 지난 5월 29일 협동조합으로 등록했다.

동네마실방 뜰은 생맥주와 커피, 국산차, 닭튀김과 각종 샐러드 등 지역산 친환경농산물로 안주를 갖추고 오후 6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문을 연다. 조합원 5명이 요일별로 나눠 서비스를 한다. 그러나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낮 시간에도 연장 운영하기로 의결하고 6명의 운영위원들에게 식사 메뉴 개발 등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위임했다.

한편 이동근 운영위원은 “뜰이 문을 닫는다는 등 근거없는 소문이 돌아 건재함을 알리고자 임시총회를 소집했는데 오히려 사업을 확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