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5:36 (목)
터미널 건물 복합쇼핑몰 새 출발
상태바
터미널 건물 복합쇼핑몰 새 출발
  • 민웅기 기자
  • 승인 2019.10.21 14: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일 ‘시티아일랜드’ 설명회… 1~4층 리모델링해 분양예정

홍성버스터미널 건물이 복합 쇼핑몰로 새로 출발한다.

건물주인 주식회사 엠지엘과 운영사 브라이트 유니온(대표 한창우)은 오는 30일 홍성CGV 로비에서 복합 쇼핑몰 ‘시티아일랜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1~4층을 리모델링해 쇼핑몰로 분양한다는 계획이다.

1층은 버스 대합실, 편의점 등이 위치한 만남의 광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2층은 브랜드 의류 상가, 3층은 리빙, 뷰티, 헬스 등 라이프 스타일 공간으로 꾸민다. 4층은 전문 외식타운으로 10여개 프랜차이즈, 푸드 코트 등을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같은 건물에 위치한 롯데마트, 홍성CGV, 버스터미널 등은 그대로 유지된다.

브라이트 유니온의 한은진 실장은 “백화점식 종합 쇼핑몰을 지향하고 있다”며 “내년 5월 입점 예정”이라고 밝혔다.

브라이트 유니온은 시티아일랜드의 장점으로 30㎞ 이내 22만 인구, 서해안복선전철, 홍성역세권 개발 등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이 건물에서 점포를 임대해 영업하고 있는 상인들은 자리를 내줘야 하는 상황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