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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의 불꽃같은 삶, 뮤지컬로 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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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의 불꽃같은 삶, 뮤지컬로 승화
  • 김영찬 기자
  • 승인 2019.10.21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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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몸이 없어진다면 정신만이라도 영세토록 가지고 있을 것이다”
창작뮤지컬 ‘만해의 불꽃’ 포스터.
창작뮤지컬 ‘만해의 불꽃’ 포스터.

 

서슬 퍼런 일제 강점기를 불꽃같이 살다간 한용운 선생의 일대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 ‘만해의 불꽃’이 오는 25~26일 홍주문화회관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25일은 19시부터, 26일은 17시부터 시작된다.

한국음악협회 충남도지회가 주최하고 홍성군이 후원하는 ‘만해의 불꽃’은 3·1운동 이후 변절한 동료와 달리 일제의 위협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독립운동에 투신한 만해의 불꽃같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주인공인 한용운 역할은 오페라뮤지컬에서 수백회의 주역을 맡았던 성악가 김형기 교수가 맡는다. 이외에도 배자현 역에 뮤지컬 배우 이지연, 유숙원 역에 서예나, 한윤경 역에 서석배, 미와 와사부로 역에 홍연수, 김동삼 역에 신인영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해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문의는 041-412-5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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