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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교수도 “검찰 개혁” vs “조국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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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교수도 “검찰 개혁” vs “조국 사퇴”
  • 민웅기 기자
  • 승인 2019.10.07 10:1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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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대·혜전대 교수 18명 시국선언 참여
청운대(사진 왼쪽), 혜전대 전경(사진 오른쪽)
청운대(사진 왼쪽), 혜전대 전경(사진 오른쪽)

 

홍성지역 소재 대학의 교수들도 조국 법무장관, 검찰 개혁을 둘러싼 이슈에 찬반 의견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 정의를 바라는 전국 교수모임(이하 정교모)’은 지난달 27일 조국 장관 사퇴 요구 시국선언문에 참여한 299개 대학 3265명의 교수명단을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청운대와 혜전대에서 각각 7명, 2명의 교수가 서명에 동참했다.

그러나 대학별 교수 명단이 따로 공개되지 않아 실제 어떤 교수가 참여했는지 확인하기는 불가능했다. 정교모는 두 대학의 명단 공개 요청에 대해 “대학별로 명단을 공개하기 전까지는 말씀드릴 수 없다”는 답변을 보내왔다.

청운대 홍성캠퍼스 교수 전체 명단과 시국선언 명단을 일일이 대조한 결과 일치하는 이름이 19명이나 됐다. 


여기에 확인 범위를 인천캠퍼스로 넓힐 경우 같은 이름이 더 많아질 수밖에 없어 확인 작업을 포기했다.

서명 참여가 확인된 한 교수도 시국선언 이유나 자신의 이름이 알려지는 것에 대해 거부했다.

‘시급한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국내 및 해외 교수·연구자 일동’은 지난달 26일 검찰 개혁을 요구하는 4090명의시국선언 명단을 공개했다. 이 명단에 청운대 8명, 혜전대 1명의 교수가 동참한 것으로 확인됐다.

발표 명단에 따르면 청운대에서는 김순옥, 김진형, 박건용, 양승덕, 여병창, 이소영, 조현옥, 진영란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혜전대에서는 문선숙 간호학과 교수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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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철살인 2019-10-08 02:06:42
조국은 일본 아베가 제일 싫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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