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다비치눈건강시력지킴이 봉사단은 지난 24일 홍성군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무료 안경을 제공하는 눈건강 ‘나눔’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맑은 세상을 선물했다.
안경지원 행사는 다비치안경홍성점(점장 정옥희)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독거, 저소득층 어르신 37명에게 시력검사와 맞춤안경을 무료로 제공했다. 이들은 어려운 형편으로 시력에 맞는 안경을 마련하지 못하고 불편하게 생활해 왔다.
다비치안경홍성점 정옥희 점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홍성지역 형편이 어려운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저희에게도 큰 보람이었다”면서 “앞으로 이런 기회를 계속 만들어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충남지역 다비치 안경점주 1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매년 지역 내 안경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 지역아동센터를 돌며 무료로 안경을 제공하는 등 의료복지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