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형<사진> 백화점약국 대표가 지난 5일 서울시청에서 개최된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서울사회복지대회’에서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 종로5가에서 백화점약국을 운영하는 조중형 대표는 2005년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설립 이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

조중형 대표는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작은 도움을 보탰는데, 서울시장표창까지 받게 돼 영광이다”라며 “우리나라가 경제력도 커지고 잘 사는 나라로 성장했지만, 아직도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많다. 이번 표창은 공생을 위해 더욱 힘써달라는 의미로 알고, 앞으로도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약학박사인 조중형 대표는 금마면 덕정리 용당마을이 고향이다. 금마초(32회), 홍성중(16회), 홍성고(24회), 중앙대 약학과, 중앙대 의약식품대학원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약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동대문사회복지회 이사를 맡아 ‘밥퍼 운동’, ‘사랑의 연탄 배달’ 등 봉사활동을 이끌며 나눔에 앞장서왔다.

재경홍성고등학교총동문회 제10대 회장, 홍성고등학교총동문회 제18대 회장, 재경금마면민회 회장, 금마면 명예면장, 재경홍성군민회 이사, 재경홍성고등학교 24회 동기회장, 금마초등학교 32회 동기회장 등을 역임하며 고향을 위한 활동에도 열과 성을 다해오고 있다.

윤진아 시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