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통일자문기구인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이 지난 9월 1일자로 출범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23일 홍성군내 민주평통 자문위원 51명에게 문재인 대통령 위촉장을 전달했다. 조태원 홍성군협의회장과 송효진 간사위원은 지난 17일 서울에서 정세현 수석부의장으로부터 대통령 임명장을 전달받았다. 19기 위원 임기는 2021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제19기 자문위원은 18기 조태원 회장과 송효진 간사가 유임되고 65%가 교체됐다. 조태원 회장은 이날 제3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부회장 3명과 6개 분과 위원장을 임명하고 동의를 받았다. 19기 홍성군협의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 조태원(19기 회장), △간사 송효진(19기 간사) △부회장 : 수석부회장 오배근(백제문화추진위원회 사무처장), 부회장 이준성(웰메이드 홍성점), 부회장 최승천(아토한우 상임고문), △분과위원장 : 기획조정 이해숙(전 홍성군의원), 국민소통 엄태종(짱문구), 문화예술 송요선(향기나라), 여론수렴 박한숙(금마면 주민자치위원장), 여성 김미숙(토토인쇄사), 청년 이헌용(디자인 작 미술학원).

제19기 민주평통 활동 목표는 ‘국민과 함께 새로운 한반도 시대구현’이다.  조태원 홍성군 협의회장은 위촉장 수여식에서 “당파나 정파를 초월하여 헌신적 봉사와 연구노력으로 맡은 소임을 다하여 민주적 평화통일을 앞당겨야하는 책무와 사명감으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영 시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