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김기철 의원이 공공형 놀이터 설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난 25일 5분발언을 통해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홍성’을 건설하는데 ‘공공형 놀이터 설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공공형 놀이터로 △폐교 등을 활용해계절과 날씨에도 상관없이 실내에서 맘껏뛰어 놀 수 있는 실내 놀이터 조성 △아이들이 모래나 나무 등 자연물을 활용해서 자유롭게 뛰어 놀며 두뇌활동 간 협응 능력을촉진하고 심신을 발달시킬 수 있는 자연· 창의적인 테마 놀이터 조성 △장애 여부와관계없이 누구나 어울려 놀 수 있는 무장애놀이터 조성 등을 제시했다.
김기철 의원은 “홍성군에는 총 75개소의 공원이 조성돼 있으며, 이 중 25개소의 공원에 어린이 놀이터가 설치되어 있다. 공원이나 아파트 단지 내 등에 놀이터가 있긴 하지만 어디를 가나 천편일률적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에게 큰 흥미를 주지 못하고 잘 찾지 않게 되어 활용도가 많이 떨어진다” 고 지적했다.
이어 “홍성군의 놀이터도 틀에 박힌 놀이 기구 대신, 가공하지 않은 자연 소재의돌, 흙, 통나무 등을 활용해서 언덕, 동굴, 그루터기 등 자연의 상태처럼 구성하고 아이들의 생각을 담아낸 자연놀이터로 바뀔 수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기철 의원 5분 발언
© 홍성신문 내포타임즈(www.hs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