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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균·장순화·오동혁·김미순 홍주문화대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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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균·장순화·오동혁·김미순 홍주문화대상 수상자 선정
  • 윤종혁
  • 승인 2019.09.2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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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 시상

제36회 홍주문화대상 수상자로 백승균· 장순화·오동혁·김미순 4명이 지난 18일 선정됐다.

백승균(57) 체육진흥부문 수상자는 2006년부터 2012년까지 홍성군 태권도협회장으로서 홍성중학교와 홍성고등학교에 태권도 팀을 창단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홍성군체육회 수석부회장으로 역임하는 동안 광천고등학교 야구부 창단, 홍성중학교 씨름부 창단, 제70회 도민체전 종합순위 7위 달성 뿐 아니라 읍·면체육진흥회 화합 등을 이끈 공을 인정받았다.

장순화(67) 사회봉사부문 수상자는 현재 광천읍주민자치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7년 광천토굴새우젓·광천김축제 추진위원장으로서 지역특산물 홍보 및 판매 활성화로 성공적인 축제를 이끌어냈다.

광흥중학교와 광천중학교 통폐합에 적극적으로 나서 교육환경 개선으로 지역인재 유출방지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됐다.


오동혁(68) 지역개발부문 수상자는 1994년 ㈜동신포리마 설립 이래 경영의 최전선에서 25년간 끊임없는 시설투자와 적극적인 해외 투자자본 유치에 힘써 충남의 대표 중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이끌었다.

해외시장 개척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서 20여 나라에 수출판로를 개척했다. 또한 꾸준한 지역인재 고용으로 홍성군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김미순(59) 농어업진흥부문 수상자는 현재 ㈜백제의 대표이다.

홍성군에서 생산한 쌀을 원료로 다양한 가공식품을 생산해서 쌀 소비 촉진과 쌀 가공식품 대중화에 앞장섰다.

해외시작 개척으로 2018년 기준 연간 40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다문화가정 이주여성과 사회적 약자를 적극 채용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홍주문화대상은 1984년에 만들어졌다. 그 동안 수상자는 75명이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다음달 5일 열리는 군민체육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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