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계절과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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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계절과 정치
  • 홍성신문
  • 승인 2019.09.1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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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섭 금마농협 前조합장

절기상으로 모기입이 삐뚤어진다는 처서가 지나니 조석으로는 제법 서늘한 느낌과 함께 가을을 재촉하는 듯합니다.

올여름 예상과는 달리 폭염과 함께 긴 더위는 아니었지만 고생들 많이 하셨습니다.

계절은 바뀌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바뀌진 않는 것은 우리나라의 정치 문화인 것 같습니다.

이북의 김정은은 하루가 멀다하게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으며 일본의 아베는 과거사 반성은커녕 경제보복을 하고 있고 우리의 가장 가까운 미국 트럼프는 김정은 정권을 옹호하는 듯 한 발언을 내놓고 있는마당에 우리의 국방은 안전한 것일까요.왠지 불안하기만 합니다.

그런가하면 국회는 법무부장관 내정자를 놓고 노론소론 다투고 있으니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걱정이 됩니다.

정말 조국은 조국을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법무부 장관을 하려는 걸까요? 아니면 개인의 권위와 이권을 생각하는 걸까요.
 

이쯤에 생각나는 것이 과거 박정희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언제까지 미국이나 일본에게 국방을 맡길 수는 없다. 우리도 우리 나름대로의 핵을 가져야 된다고 추진하던 중 외세에 세습에 말려 이루지 못했던 사실이 생각납니다. 바로 이 시점이 그때와 같은 것이 아닐까요. 국민이 하나가 되어도 모자란 시점에 당파싸움을 할 때가 아니라고 봅니다.
이제 얼마 있으면 한가위.
떠오르는 달을 바라보며 가슴에 손을 얹고 자기의 반성을 해 보시면 어떨까요. 그리하여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안전과 평화, 번영이 있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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