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 홍성 할퀴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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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 홍성 할퀴고 가
  • 김영찬 기자
  • 승인 2019.09.10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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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담 쓰러지고 농지 45ha 피해
홍성소방서 대원들이 강풍으로 약해진 구조물을 고정하고 있다.
홍성소방서 대원들이 강풍으로 약해진 구조물을 고정하고 있다.

기록적인 강풍을 가져온 13호 태풍 링링이 지나간 후 곳곳에 상처가 남았다.

링링은 7일 오전 12시 중심기압 965ha, 강풍반경 360km의 중형대풍으로 약화되어 서해상을 통과했다. 홍성에서 가장 큰 풍속을 기록한 곳은 죽도 인근으로 초속 39.3m를 기록했다.

우체국 앞 가로수가 강한 바람에 부러졌다.
우체국 앞 가로수가 강한 바람에 부러졌다.

 

홍성군 집계에 따르면 9일 현재 홍성읍 풍농주유소 앞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49건의 나무 쓰러짐 신고가 접수됐다. 광천읍에서는 광천침례교회 첨탑이 기울어져 크레인이 출동했다. 그 외에도 간판 떨어짐 13건, 담벼락·외부 타일 등 파손 26건, 전봇대·신호등 정전·화재 18건, 엘리베이터 갇힘 1건 등 사고가 발생했다.

농산물 피해도 이어졌다. 9월 8일 기준 164개 농가 44.7ha의 면적이 태풍 피해를 입었다. 세부적으로는 벼 80개 농가 30ha로 피해면적이 가장 많았고, 사과·배·복숭아 등 66개 과수농가 12ha, 인삼 2개 농가 1.7ha, 시설하우스 16개 농가 1ha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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