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중흥 등 좌회전 진출입 교차로 요구
입주 초기부터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 내포신도시의 교통, 신호 체계가 변화될 예정이다.
홍성군 신도시시설관리사업소(소장 장의남)은 지난달 충남도에 내포신도시 내 6곳에 대한 교통영향평가를 의뢰했다. 장의남 소장은 주민 요구에 따라 평가를 의뢰했고, 평가 결과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교통영향평가 대상은 홍북읍 신경리 열병합발전소 앞 이주자택지 진출입로 교차로 개선, 모아엘가아파트 정문과 효성아파트 후문, 중흥아파트 후문의 좌회전 진출입 가능 교차로 신설 등이다.
모아엘가 입주자대표회의(회장 고종민)는 지난 7월 홍성군 신도시시설관리사업소에 입주민 1994명의 서명을 받아 주출입구 교차로 설치를 요청했다. 고종민 회장은 “주출입구가 우회전 진출입 운영체계로 운영돼 입주민의 불편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며 좌회전 교차로가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