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제정책연구원은 지난 5일 홍성문화원 대강당에서 ‘홍성 경제발전 전략 발굴 세미나’를 개최했다.

홍성군의 미래 발전을 위한 현안 진단과 경제, 문화, 관광 정책 발굴을 목적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역 정치인,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홍기운 혜전대 교수의 홍성 중심의 충남문화예술관광 발전 전략과 순천향대 김학민 교수의 홍성 경제발전 전략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김학민 교수를 좌장으로 조춘봉 청운대 사회서비스대학장, 김기철 홍성군의원, 김두영 충남미술협회장 등이 토론을 벌였다.

한편 지역 정가에서는 이날 세미나가 21대 총선에 홍성·예산 지역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가 거론되고 있는 김학민 교수의 정치적 행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충남경제정책연구원은 9일 예산문화원 대강당에서도 비슥한 형식과 내용의 ‘예산군 현안 진단과 경제 산업 발전 정책 발굴 세미나’를 연다.

민웅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