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보다 나은 나…꿈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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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보다 나은 나…꿈을 말하다
  • 김영찬 기자
  • 승인 2019.09.0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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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전대 사회복지과 학생들, 전문대학 UCC대회 최우수상
왼쪽부터 전정훈, 심진희, 임경희, 김지윤, 안수빈 군. 5명이 모여 만든 첫 UCC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전정훈, 심진희, 임경희, 김지윤, 안수빈 군. 5명이 모여 만든 첫 UCC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혜전대 사회복지과 ‘사복과 요정들’ 팀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최한 ‘2019년 대한민국 전문대학 UCC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복과 요정들은 안수빈, 심진희, 임경희, 김지윤, 전정훈의 사회복지학과 2학년 학우 5명으로 구성된 팀이다. 평소 친한 친구들끼리 모여서 팀을 결성했다.

컴퓨터나 SNS에 관심이 많기는 했지만 UCC를 만들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그래서 인지 UCC 자체는 어딘가 어설프고 아마추어티가 많이 묻어나왔다. 하지만 그들의 꿈이 영상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팀장인 안수빈 군은 원래는 컴퓨터 쪽에 관심이 많았다.하지만 “자원봉사를 꾸준히 다니다 보니 자신의 적성이 컴퓨터보다는 사회복지 쪽에 있다는 것을 깨닳았다”고 한다. 안 군은 청소년 복지에 관심이 많다. 목표는 청소년들을 위한 복지관을 직접 설립하는 것이다.

집이 서울인 심진희 양은 도시에서 지방으로 유학까지 왔다. 도시의 대학도 있을 텐데 굳이 지방까지 온 이유를 묻자 “혜전대 사회복지학과가 유명해서 왔다”고 말했다. “입학해보니 교수진이 유능하고 학생 한명 한명을 세심하게 신경써서 준다. 더구나 사립대 치고는 등록금도 엄청 싸서 조금만 노력해서 장학금을 타면 전액 무료로 다니는 것도 가능하다”면서 이곳을 선택하길 잘했다고 한다.

5명 모두 2학년, 졸업을 앞두고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을 시기다. 혜전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은 11월쯤이면 반 이상이 취업을 해서 나간다고 한다. 하지만 5명은 아직 진로를 확실하게 정하진 않았다. 학교의 다른 과들과 달리 사회복지는영역이 넓어 선택지가 무궁무진하다. 노인복지나 다문화, 청년복지 등 선택지가 많기 때문에 오히려 진로를 딱 정하기가어렵다.

전정훈 군은 “아직 군문제도 해결하지 못했다. 졸업하면 일단 군대부터 갔다와야 한다. 앞으로 어떤 길을 갈지 모르겠지만 지금보다 나은 모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싶다” 고 말했다.
아직 명확한 목표를 잡은건 아니지만 장래에 대해 불안해하지 않는다. 5명은 “지금은 실습과 견학을 통해 어디가 나에게 맞는지 고민하고 있다. 지금은 꿈을 찾고 있는 과정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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