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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책 1순위는 ‘청년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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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책 1순위는 ‘청년센터’ 건립
  • 이번영 시민기자
  • 승인 2019.09.02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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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탁회의 제안 인터넷 공개…정책 반영 약속

 

홍성군민들은 홍성의 청년정책으로 청년센터 건립을 가장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단법인 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회장 류철호)는 지난달 29일 청운대 호텔관광대학 6층 강당에서 군민 100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년이 행복한, 청년이 찾아오는 홍성을 위한 2019 홍성군민 청년정책 제안 원탁회의’를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열린 원탁회의는 문화여가, 일자리, 주거환경, 교육 4개 분야로 나눠 10개 조로 편성해 토론 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메인 퍼실리데이터 결과가 즉시 화면에 집게 되는 현장 응답 시스템 마인드맵으로 운영했다.

참가자들에게 제시된 주제 ‘청년의 질 높은 삶을 꿈 꿀수 있도록 돕는 정책 제안’을 집계한 결과 45개 과제가 나왔으며 그 중 각 분야를 통합한 우선 순위 5대 제안은 다음과 같았다. 1. 청년센터 건립 2. 지속 가능한 일자리 3. 청년주택 확대 및 지원, 문화체육시설 공간 조성 4. 지역특산물과 관광상품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5. 외부 기업 유치다.

사전에 신청한 참가자 92명은 20대~30대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김석환 군수와 김헌수 군의장을 비롯한군청과 의회 관계자들도 다수 참석했으며 군의원 6명은 주민 속에서 토론에 참가하고 이용록 부군수는 전 과정을 지켜보며 체크했다. 각 분야에서 순서를 매긴 3대 정책 제안은 다음과 같았다.

△문화여가(전체 12개 과제) : 청년센터건립, 동아리활동 활성화, 문화체육시설 공간 조성

△일자리(전체 11개 과제) : 지속 가능한일자리, 외부기업 유치, 지역특산물과 관광상품 활용 일자리 창출 △주거환경(전체 12개 과제) : 청년주택 확대 및 지원, 빈집 리모델링 청년 임대, 주거비 지원확대 △교육(전체 10개 과제) : 동아리운영 지원, 문화예술교육 지원 확대, 지역주민들이 청년을 이해하는 교육 필요.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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