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돌장사 선발…즐길 거리 풍성
은하면 대천마을 축제인 ‘은하봉 들돌축제’가 오는 9월 20~21일 은하면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다섯번째인 들돌축제는 들돌장사대회 예선전으로 막을 연다. 이어 전야제 행사로 우리문화전문연희단체 꾼의 대동놀이 공연과 마을영상이 상영된다. 둘째 날의 백미는 마당극. 마을주민들이 직접 배우로 나서 들돌의 유래를 풀어낸다.
들돌퍼레이드, 들돌다듬이 공연, 떡메치기, 민속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도 마련됐다.
‘들돌’은 대천마을에서 머슴들의 품삯을 정하기 위해 120㎏의 돌덩이를 들고 걷게 하다 장사대회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장사대회를 은하면 대천마을 축제추진위원회가 들돌축제로 되살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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