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직 17명·생산직 73명 선발
차 음료 제조 전문업체인 남양F&B가 90명을 공개 채용한다. 홍성군은 9월 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군청 대강당에서 ‘홍성군과 함께하는 남양F&B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결성면 교항리에 위치한 남양F&B의 홍성2공장 운영을 위해 대규모 인력이 필요해 추진된다. 사무직 17명, 생산직 73명 등 총 90명의 채용이 예정돼 있다. 군 경제과 관계자는 “남양F&B가 고용환경도 좋고 통근버스 운영계획도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구직자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직을 원하는 사람은 워크넷을 통해 이력서를 제출하거나 행사 당일 이력서를 작성해 현장에서 접수한 후 면접을보면 된다. 나이와 성별 제한은 없다. 통근버스는 내포신도시와 홍성읍에서 남양F&B까지 운영된다. 면접을 통과한 사람들은 9월부터 11월가지 순차적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남양F&B 관계자는 “나이 제한은 없지만 정년은 60세까지이다. 근무시간 등 세부사항은 면접을 통해 결정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홍성군 취업정보센터(630-1353) 또는 남양F&B 관리부(642-7611)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F&B는 차 음료뿐만 아니라 탄산음료, 주스류, 혼합음료 등을 OEM 방식으로 생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