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마산3·1공원관리위원회(위원장 조철형)는 지난 14일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금마면 철마산에서 독립유공 선열을 추모하는 제향을 거행했다.
관리위원, 기미독립운동 유족, 주민 등 100여 명의 참석자들은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을 규탄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선언했다.
1919년 4월 4일 금마면 철마산, 퇴뫼산 등 봉우리마다 횃불 만세운동이 펼쳐졌다. 이로 인해 금마면에서만 184명의 독립운동가가 가혹한 감옥살이와 태형 등의 피해를 겪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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