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초등학교 총동문회 새 회장에 김대환 동문(19회)이 취임했다. 김 회장은 폐교된 모교에 전통춤 전수관이 건립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가곡초 총동문회는 지난 15일 모교 강당에서 동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9회 동문 주관으로 이·취임식을 겸한 동문 한마당축제를 개최했다.
김대환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동문의 화합으로 발전하는 총동문회 계기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또 모교 교정에 전통춤 전수관 건립 등 활용방안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가곡초는 1957년 개교해 41회에 걸쳐 17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2007년 폐교 후 교정은 홍성군립무용단 연습실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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