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장배 한궁대회가 500여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회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 종합우승은 갈산면 분회가 차지했다.
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국궁, 양궁, 다트를 결합한 생활체육으로 핀을 던지면 자동으로 점수가 계산된다.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는 한궁 보급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화원 지회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한국 최초로 읍면 분회장배 대회를 예산이 없는 가운데에서도 치러냈다”며 “오늘 지회장배를 통하여 승패를 떠나 다시한번 군민 통합의 장이 되어 달라”고 강조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개인남자 1위 정낙훈(홍동) 2위 변성주(갈산) 3위 박완규(구항)
■개인여자 1위 조남숙(구항) 2위 한무홍(홍동) 3위 장유태(결성)
■혼성 1위 장영기·박종해·김복덕·김성욱(결성) 2위 김기무·김봉규·홍영순·이기우(갈산) 3위 맹인수·백승국·임막례·장이순(서부)
■단체 남자 1위 김진성·유선근·이범영·김석환·박광화(갈산) 2위 김석권·김가춘·김완규·이재송·이정훈(결성) 3위 이승원·조세형·곽용순·이재화·양원기(홍북)
■ 단체 여자 1위 이석자·홍향분·박성예·이무영·김문자(홍북) 2위 김용남·정도화·이안순·임종찬·이선자(금마) 3위 김양순·고경순·박금자·황정숙·이영자(홍성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