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유치를 위한 충남혁신도시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가 지난 13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발대식의 갖고 출범했다. 출범식에는 양승조 도지사, 충남 각 시군 관계자와 사회단체,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가했다.

추진위원회는 사회단체 대표자 125명, 지방분권 충남연대대표자 30명, 정치인사 등 382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공동위원장으로 유병국도의회 의장, 전영한 충남발전협회회장, 이상선 지방분권충남연대 상임대표 등 16인이 맡게 된다.

추진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지난 2004년 행정복합도시를 이유로 충남의 혁시도시지정에서 제외했다”면서 “이후 세종시가 분리되면서 인구감소와 도면적 감소 혁신도시 위주의 공공기관 이전으로. 지역인재채용이 배제되는 삼.사중고를 겪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220만 도민이 국토균형 발전을 위한 충남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이전에 힘을 한데 모으자면서 정부의 결단을 촉구했다.

한편 추진위원회는 발대식에 앞서 일본의 수출규제에 항의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규탄대회를 진행했다.

김영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