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면 이호리에서 열대거세미나방이 발생해 주의를 요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이달 초 서부면 옥수수 농가 한 곳에서 옥수수에 큰 피해를 끼치는 해충 열대거세미나방이 발견됐다. 열대거세미나방은 아메리카가 원산인 해충으로 제트기류를 통해 하루에 100km도 이동가능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센터 관계자는 “파종 한달 이내의 갓 자란 일반 옥수수에서 의심 해충이 발생해 지난주 농촌진흥청에 5개 시료를 분석 의뢰한 결과 12일 열대거세미나방으로 판정됐다” 고 말했다.
한편 해당 농가는 곧바로 방제를 시행했으며 이번에 예찰을 시행한 곳은 한 곳으로 군내 타지역으로 확산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한다.
© 홍성신문 내포타임즈(www.hs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