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바둑협회(회장 박영길) 소속 회원들이 아마추어 전국 바둑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 3일 보령시에서 열린 만세 보령머드배 전둑 바둑대회에는 홍성군바둑협회 소속 기사 15명이 참가했다.
이번 시합에서 김정환 사범은 3인 1조의 일반 단체전에 참가해 전 프로기사 김희중 9단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 일반 단체전 멤버는 대회에서 정하며 이번 대회에는 총 15개팀이 경합했다.
한편, 김이슬 사범은 일반 단체전 3위를, 동호인 a조에서는 김단비, 조경환, 정연기 팀이 3위에 입상해 홍성 바둑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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