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찬(87·사진) 홍동농업협동조합 초대 조합장이 농협 상호금융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협회장 공로패를 수상했다.
주 전 조합장은 지난달 19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농협 상호금융 50주년 기념식에서 이 상을 수상했다.
상호금융 시범농협 초대 조합장으로 농협 상호금융의 도입과 성장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주 전 조합장은 홍동에서 태어나 예산농고를 졸업했다. 1970년 초대 홍동농협 조합장에 취임한 후 1980년까지 2, 3, 4대 조합장을 역임했다. 1977년 농어촌저축유공으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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