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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상가 경쟁력 강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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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상가 경쟁력 강화 노력
  • 윤종혁
  • 승인 2019.08.0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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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 진행

5대 핵심과제 실천해 고객과 소통

명동상가상인회(회장 김병태)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명동상가는 중소기업진흥청 지원을 받아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을 진행한다.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은 상인 단합을 통한 5대 핵심과제 해결의 초석을 마련하고 고객과 상인간의 양방향 소통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명동상가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주요 사업은 교육과 견학 등 상인참여형 프로그램을 많이 추진해서 상인들의 내발적 동기 부여를 이끌어 내는 것이다.

5대 핵심과제는 △상인들의 자발적 참여를 위한 서비스혁신 교육 및 견학 △고객과의 양방향 소통을 통해 고객 신뢰 회복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한 청소용품 구비 및 정기적 대청소 △상인 역량 강화를 위한 위크숍 등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안전한 명동상가를 위한 자율 소방대조직 및 안전교육 실시 등이다.

또한 명동상가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캐릭터 개발 등 특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SNS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을 운영 중이다. 이영주 사업단장은 “5대 핵심과제에 대한 실행 뿐 아니라 3개년 계획을 수립해서 지역과 함께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청에서는 올해 첫걸음시장에 대한 평가를 통해 특화요소 발굴 및 개발, 사업 정착을 위해 2010~2021년 별도의 지원을 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비는 국비와 지방비를 합해 2억8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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