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홍성 예산 방문
박원순 서울시장은 홍성군에서 희망할 경우 서울시 상생상회에 홍성 농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입점에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에서 안국동 지하철역 1번 출구 인근에 설치해 운영하는 상생상회는 각 지방에서 올라가는 농특산물을 진열 판매함으로 서울과 지역간 교류하는 가게라는 설명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22일 오전 8시 예산읍 사회적 기업 아시아프드 식당에서 홍성과 예산 지방의원, 지역 유지 등 30여명과 아침식사를 하며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홍성 의원들로부터 서울시와 농촌간 협력에 대한 질의와 요청을 받고 서울시가 지방정부와 추진하는 농업중시정책들을 설명했다.
박시장은 또 조승만 도의원의 질의에 대한 답변을 통해 내년은 청산리전투 100주년이 되는 해로 서울시에서도 중국 현장 방문단 구성 등 사업을 구상중이며 김좌진장군 출생지역인 홍성과 공동으로 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 방문은 홍성의 강희권 변호사가 주선했으며 홍성쪽에서는 이병국 홍성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민주당 소속 지방의원들, 조태원 민주평통홍성군협의회장, 고광성 고치과원장 등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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