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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인 전주대 총장, ‘섬김의 갈비탕’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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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인 전주대 총장, ‘섬김의 갈비탕’ 대접
  • 윤진아 시민기자
  • 승인 2019.08.01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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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인(右) 총장이 갈비탕을 배식하고 있다.  (사진=전주대)
이호인(右) 총장이 갈비탕을 배식하고 있다. (사진=전주대)

 

대학 근로자 120여 명 초청

이호인(72) 전주대학교 총장이 지난 22일 중복을 맞아 학교에서 근무하는 미화원, 경비원, 식당 조리원 등120여 명에게 갈비탕을 대접했다.

이호인 총장은 학교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고생하는 근로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앞치마를 두르고 갈비탕과 수박을 직접 배식했다. 식사가 끝난 후에는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삼계탕 세트도 전달했다.

이호인 총장은 “작지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식사와 선물을 준비했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섬겨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천읍 광천리 출신

광천읍 광천리가 고향인 이호인 총장은 서울대 학사, 석사를 거쳐 미국 텍사스대 오스틴캠퍼스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30년간 공업촉매 분야에 응용화학을 접목해 융복합 학문체계를 확립한 공으로 과학기술훈장 창조장을 수상했으며, 2012년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서울대학교 부총장, 한국광촉매연구회 초대회장, 한국공업화학회 회장, 전북지역대학교총장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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