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당 한원진 선생에 대한 선양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홍성군의회 장재석 의원(사진)은 지난 23일 5분발언을 통해 “남당 한원진 선생은 홍주의 위인이며 그의 정신문화 자원은 우리의 자랑이며 자산인데 홍성군민조차 한원진 선생의 위상과 업적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며 “한 시대의 철학을 선도했던 홍주의 정신적 지주이자 나아가 나라와 겨레의 큰 스승”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주 정신의 근간이 되어온 남당 사상과 문화의 가치와 이념을 선양하고 사회 기풍을 새롭게 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제는 남당 사상과 가치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보다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장재석 의원은 선양사업을 위해 △<남당집> 국역 간행과 한원진의 유품 현대화 작업 및 남당사상과 문화의 사랑 운동 △한원진 동상 설림 및 명언록비 등 조형물 조성과 양곡사 등 남당 관련 유적 정비 △ 남당 한원진 기념관 건립 등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장재석 의원 5분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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