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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 인구 8000명대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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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 인구 8000명대로 감소
  • 윤종혁 기자
  • 승인 2019.07.17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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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3명…홍성 인구는 10만952명
상반기 홍북·홍동만 인구 늘어나

 

광천읍 인구가 8000명대로 떨어졌다. 6월말 기준 8933명을 기록했다. 올해 224명이 줄어들었고 1년 전에 비해 346명이 줄어든 것이다.

홍성군 인구 및 세대 현황 자료에 따르면 6월말 기준 홍성군 전체 인구는 10만952명이다. 상반기에 130명이 줄었고, 1년 전에 비해 454명이 줄어들었다. 출생 인구가 사망 인구에 비해 적고 내포신도시 예산지역으로 인구 이동이 이뤄진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11개 읍면 중 홍북읍과 홍동면만 인구가 늘고 나머지 지역은 꾸준한 감소추세다. 홍북읍 인구는 상반기에 386명이 늘어 2만7586명을 기록했다.


홍동면도 상반기에 17명이 늘어나 3510명을 기록했다. 홍성읍은 상반기에 89명이 줄어 3만9270명이 됐다.

금마면은 18명이 줄어 3515명을 기록했고, 장곡면도 26명이 줄어서 3000명이 갓 넘은 3006명을 기록했다. 은하면도 25명이 줄어 2441명이 됐고, 결성면도 41명이 줄어 2187명이 됐다. 홍성군 11개 읍면에서 인구가 제일 적은 지역이다.

서부면은 29명이 줄어 3338명을 기록했고, 갈산면은 24명이 줄어 3618명을 기록했다. 구항면은 57명이 줄어 3548명이 됐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인구 감소 추세가이어지고 있다”라며 “홍성군 인구 증가를 위해 청년정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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