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09:47 (금)
흑돌과 백돌 묘미에 빠지다
상태바
흑돌과 백돌 묘미에 빠지다
  • 김영찬 기자
  • 승인 2019.07.11 2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성군바둑협회 연중 리그전
▲ 바둑협회 회원들이 대진표에 따라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홍주종합경기장 동문 안쪽으로 들어가면 홍성군바둑협회(회장 박영길)을 찾을 수 있다. 지난 6일 토요일 2시, 협회 회원들의 리그전이 한창이다.

고정으로 나오는 회원은 대략 30여명 정도라고 한다. 회원들 간의 리그전은 일년 내내 계속된다.

리그전을 통해 회원 간의 친목도 다지고 경쟁을 통해 바둑실력을 향상 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 리그가 끝난 후에는 회비를 모아서 조촐하게 시상식도 진행한다고 한다.


바둑협회에는 군수배, 바둑협회장배, 도지사배등의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아마 실력자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바둑협회 박영길 회장도 지난 군수배 바둑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실력자다.

박 회장은 지역의 바둑 애호가들이 바둑협회에 대해 잘 모르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내비쳤다. 그리고 좀더 많은 지역 애호가들이 협회를 방문해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기대했다.

박 회장은 “매주 토요일 2시, 정기적으로 모여서 바둑을 겨룬다. 토요일 이외에도 바둑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에게 열려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