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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까지 53분’ 물거품 위기
민웅기 기자  |  mwk@h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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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11  10: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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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선 복선전철 노선도> 제공=국토교통부

국토부, 서해선 운행계획 돌연 변경 

수도권 진입, 직접 연결서 환승으로 

삽교역 논란 이어 고속철 취지 무색

서해선 복선전철을 타고 서울 영등포까지 53분에 갈수 있다던 기대가 물거품이 될 처지에 놓였다.
충남도는 10일 일부 언론의 보도를 확인한 결과 서해선과 신안산선의 연결 방법이 ‘환승’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홍문표 국회의원(홍성·예산) 사무실도 민자사업으로 추진되는 신안산선 계획이 지난해 12월 환승으로 바뀌어 설계가 진행 중이라고 확인했다.

국토교통부는 2015년 서해선 기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서해선과 신안산선을 연계해 홍성역에서 영등포까지 53분에 주파가 가능하다고 강조했었다. 열차가 서해선을 따라 달리다 시흥시청역에서 방향을 틀어 영등포, 여의도까지 가는 노선이다.

그러나 수도권 진입 방법이 당초 직접 연결에서 환승으로 변경돼 ‘53분 주파’라는 시간 개념 자체가 무의미해졌다. 특히 국토부의 계획에 없던 삽교역 ‘끼워 넣기’가 타당성을 의심받고 있는 상황에서 환승 논란까지 겹쳐 ‘서해안 철도시대 개막’, ‘홍성~여의도 1시간대 연결’을 내세운 서해선 고속전철의 취지를 무색케 하고 있다.

정치권은 물론 지자체의 책임론도 제기되는 모양새다. 홍성읍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기공식에 참여해 자신의 치적처럼 홍보에 열을 올리던 정치인들은 이 지경이 되도록 뭘 한 거냐”고 볼멘소리를 했다.

충남도 건설교통국 관계자는 이와 관련 “(충남도는)환승 없이 기존 계획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홍문표 의원실도 바뀐 이유를 확인하고 있는 중이라며 원안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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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인
문재인정부 충남홀대 선거에서 심판하자
(2019-07-15 19:35:14)
미친코뿔소
홍씨 하는 일이 다 그렇지 뭐
(2019-07-15 11:46:55)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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