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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인성교육 모범 홍성서 만들자”주도연 교육장 초청, 홍성교육공동체 발전 포럼
이번영 시민기자  |  bunyung@h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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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05  08: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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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지역협력네트워크가 지난 4일 홍동면 문당리에서 교육공동체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4개 지역공동체운동단체 합동 토론 계속하기로

지난 4일 홍성지역협력네트워크는 문당권역에서 군내 7개 마을권역, 12개 농촌체험휴양마을, 11개 인성학교, 7개 마을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정례 권역발전포럼을 갖고 홍성지역 교육공동체 발전에 대해 토론했다.

그동안 별도로 활동하던 4개 마을공동체 운동 단체들은 앞으로 인성학교 등 공통과제에 대해 함께 토론하며 발전을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이날은 홍성교육지원청 주도연 교육장을 초청해 홍성교육 방침에 대한 특강을 듣고 토론으로 이어갔다. 주도연 교육장의 특강 요지는 다음과 같다.

   
▲ 권역발전포럼에 참석해 특강하는 주도연 홍성교육장(왼쪽)

“미래사회를 살아가기 위해 바른 인성, 착한 인성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온·오프라인에서 수많은 관계를 맺고 공통의 과제를 가지고 공동사고와 협력을 통해 해결해 가는 사회에서 대인관계 능력과 협력하는 방법이 요구된다.

충남도와 홍성교육청의 교육목표는 4차산업 시대를 맞아 행정이 아닌 학생 중심교육이다. 참학력교육이 방침이다. 학력 앞에 ‘참’자를 넣는 것은 배운대로 실천하는 실용성 교육, 평등교육, 친환경교육, 체험교육, 감성교육, 인성교육을 지향하기 때문이다. 작은 학교라도 지역주민이 계속 하기를 원하면 폐교하지 않는다.

홍성에는 전교생이 12명인 학교도 운영되고 있다. 더불어사는 민주시민교육. 세계시민교육, 실천중심, 인권친화적으로 대화와 토론으로 교육한다.”

한편 참가자들은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에 대해 다음과 같은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협력방안을 토론했다.

△우리니라 학교는 텃밭과 동물농장을 없애면서 잘못됐다. 우리나라 농어촌인성학교는 2013년 홍성군 거북이마을에서 시작했는데 그 후로 바뀐 게 없다. 홍성에서 모범을 만들어 우리나라 인성학교를 다시 살리자.

△요즘 많이 하는 마을교육공동체 마을학교 프로그램은 마을 안에 귀농인이나 특별히 재주있는 사람이 아니면 접근하기 어렵다. 정말 그게 필요한지 의문이다. 농업과 관련해서 평생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마을교사가 될 수 있는 것 아닌가? 농업의 의미 전달보다 문서적 접근, 아이들 입장보다 교육자와 행정 입장이 우선하는 것은 아닌지.

△마을학교 프로그램은 교사와 함께 짜는데 너무 어렵다. 시간 맞추기 어렵고 현실에 맞지 않는 경우도 많다

△마을학교 프로그램은 정규 수업시간에넣지 않으면 학교에서는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하나의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만 취급하며 크게 관심을 갖지 않는 것 같다.

△마을교육공동체란 교육기관 행정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인데 두 기관 간 소통이 잘 안 되는 것 같다. 교사나 행정기관일선 책임자들의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적극적이지 않은 것 같다.

이에 대해 주도연 교육장은 “충남교육청과 홍성교육지원센터의 교육방향은 품성교육, 시민성 교육이다. 지금은 학교에서 인성교육에 한계가 와 있다.

이제 마을과 함께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시대다. 오늘 지적들 감사하다. 홍성교육지원청과 군청, 그리고 마을간 소통의 기회를 더 많이 갖고 교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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