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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큐팜’ 직거래 장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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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큐팜’ 직거래 장터 개장
  • 김영찬 기자
  • 승인 2019.06.20 1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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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농 꿈꾸는 23농가 참여…매주 수요일 내포서
▲ 홍성큐팜 행사장에 하루 일과를 마친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방문해 부스를 둘러보았다.

지난 19일부터 4주간 매주 수요일, 홍성 농부들이 갓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홍성큐팜’ 장터가 홍북읍에 위치한 충남도서관 맞은편 KBS부지에서 열렸다.

‘홍성큐팜’은 홍성군농업기술센터의 강소농 수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올해로 2회째를 맞고 있다. 장터에는 23개 농가가 17개 부스에서 자신들이 직접 키운 농작물만을 판매한다.

우선 계획된 일정은 4주지만 반응이 좋으면 홍성큐팜을 연장해서 계속 할 계획이라고 한다. 강소농 회원들은 서울, 양평 등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는 리버마켓(강변을 따라서 열리는 장터)을 참고해 홍성큐팜을 더욱 키울 생각이다.

회장을 맡고 있는 주강탁 굿페러 대표는 “오전에 바로 수확해 가져온 가장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며 “본인이 직접 만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100% 책임지고 판매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구경하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판매장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장바구니와, 유용미생물로 만든 EM용액을 받을 수 있다. 홍성군농업술센터 이승복 과장은 “EM용액을 설겆이나 빨래 할때 넣으면 냄새제거에 도움이 된다”면서 “농업에서 쓰는 유용한 미생물을 생활에 적용해 보자는 취지에서 EM용액을 보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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