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놀이패가 흥을 돋우고 서로서로 반갑게 악수하며 안부를 전하기 바쁘다.
한눈에 보아도 제법 많은 동문들이 모였다. 25회차를 맞는 갈산중학교 총동문회와 한마음 대축제가 지난 9일 모교 운동장에서 개최 됐다.
총동문회 주최로 33회 동창회에서 주관을 맡았다. 유영민 대회장은 “행사의 주관기수인 33회는 올해로 졸업한지 만 33년이 되는 기수” 라며 “적은 인원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주관기수 동창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개회식에서는 동문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동문들에게 감사패, 동창회에는 발전기금이 전달됐다.
난타 공연과 통기타 연주가 행사의 흥을 돋웠다. 중간 중간 이어진 행운권 추첨으로 여기저기서 당첨된 동문들이 환호성이 터졌다. 투호경기, 2인 3각, 단체 줄넘기 등의 경기로 기수별 기량을 겨뤘다.
33회 주관…동창회 기여 동문에 감사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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