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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없어졌어도 우리는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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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없어졌어도 우리는 하나
  • 김영찬 기자
  • 승인 2019.06.11 0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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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초 동문 200여명 한자리
▲ 대하초 동문들은 기별체육대회에서 단체 줄넘기 등을 함께 했다.

대하초등학교 21회 동문회가 주관하는 제12회 대하초등학교 한마음 대축제가 지난 9일 모교 터인 은하면 주찬양 수련원에서 열렸다.

대하초는 1994년 폐교됐다. 하지만 한자리에 모인 200여명의 동문들은 어린 시절로 돌아가 서로 화합하는 하루를 보냈다.

김선구 총동문회장(8회)은 “모쪼록 동문들의 즐거운 축제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면서 “선후배 동문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빈다” 고 말했다.

전택수 대회장(21회) 대회사에서 “이곳은 우리가 6년 동안 마음껏 뛰어 놀았던 교정입니다. 비록 지금은 상황이 하루만큼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모든 동문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총동문회는 동문회에 기여한 동문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동문 자녀 중 은하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진 기별 체육대회에서는 배구, 족구, 단체줄넘기 등을 함께 하며 친목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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