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아인협회 홍성지회(지회장 김기현)는 지난 8일 홍주문화체육회관에서 제 13회 충남농아인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아인과 가족, 수화통역사 등 900여명이 참가해 축제를 함께 했다.
1부 6·3 농아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농아인의 권익 향상에 힘쓴 유공자 9명에 대한 표창에 이어 농아인 권리선언을 낭독했다.
중식 후 진행된 2부 농아인 문화축제는 홍성고등학교, 진솔무용예산의 특별공연과 경품추천이 진행됐다.
체육센터 주차장에 설치된 부스에서는 열쇠고리 만들기, 캘리그라피 부채만들기, 드라이 플라워 카드 만들기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었다.
노윤철 한국농아인협회 충남협회장은 “오늘 참가한 모든 분이 행복을 느끼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농아인의 삶이 행복한 충남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 농아인의 날 행사…900명 모여 재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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